‘작품 속에는 생김새도, 성격도, 옷차림도 다른 할아버지가 다채롭게 등장한다. 공룡처럼 주름 가득한 할아버지부터 새 자동차처럼 반짝반짝 빛이 나는 할아버지, 이야기를 재미나게 하는 할아버지, 작은 몸짓으로 엄청 큰 고양이를 키우는 할아버지까지 여러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이쯤에서 우리는 궁금해진다. 나의 할아버지는 어떤 모습일까? 이 일상적인 질문 앞에, 우리는 그간 많은 것을 간과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에 대한 존재감, 할아버지와의 관계, 가족의 의미 등을 되짚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