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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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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열람실

작성자
정명진
조회수
846
작성일
2017-09-07


안녕하세요.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경주 시민입니다. 열람실을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요. 얼마 전 어처구니없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아침 일찍 공부를 하기 위해 열람실 좌석에 앉았는데 앞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여기는 이미 자리가 있다”라고 하더군요. 어떠한 물품도 없는 완벽하게 ‘비어있는’ 자리인데 말입니다. 결국 쫓겨나 다른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후 그분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일찍 열람실에 오자마자 특정자리를 맡아놓더군요. 어떤 날은 자신의 책 한권을 빈자리에 놓아두고는 “이곳은 정해진 자리”라고 주장하더군요. 저의 추측으로는 어떠한 거래를 통하여 특정사람에게 ‘좋은 자리’를 맡아 주는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분명 이것이 하루 이틀일이 아니란 것이죠. 제가 본 것만 해도 몇 달이 되었습니다. 분명 열람실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으니 도서관 직원 분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터인데, 어떠한 제제도 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러한 사건을 묵인하거나 특정 거래(혹은 혈연, 지연, 학연에 따른)가 있었을 수도 있죠. 지방 대학에서 조차 이러한 행위에 대한 제제나 방지책을 가지고 있는데,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간이 이렇게 무능할 줄은 몰랐습니다.

방학이나 주말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좋은 자리에서 공부하기 위해 아침 일찍 옵니다. 이는 “일찍 온다면 더 집중이 잘되는 자리에서 공부 할 수 있다”라는 공경한 경쟁중 하나일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위의 행태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공공기관인 경주시립도서관에서 조차 공정한 경쟁은 불가능 하구나’ ‘저런 행위는 제제 받지 않는 구나’ 혹은 ‘나도 저렇게(거래를 통하여 특정 자리를 넘기는 것) 해도 되구나’라고 생각하진 않을까요?

물론 지금까지의 묵인으로 보아 이 글을 기재하더라도 앞으로도 시정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지만, 어른들의 잘못된 행위를 누구도 지적하지 않는 다면 다른 세대는 과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행동할까요?

관리자조차 제제를 가하지 않는 행태에 이러한 글을 써봅니다. 조속한 조치를 마련해주길 바랍니다.

혹시 위의 행위가 정당하다고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 댓글을 통해 알려주신다면 글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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